한 줄 요약
신규 스파클링 티 브랜드의 카페24 구축 건은 5개 파트 중 2개를 덜어내고 견적을 다시 보내기로 정리됐다.
덜어낸 건 CRM 기본 구축과 사이트 운영 기획이다. 솔루션이 쉬워져 내부에서 할 수 있고, 런칭 체크리스트·상품등록 가이드는 이미 잘 아는 영역이라는 것이 이유다. 대신 두 항목은 가이드와 의견을 무상으로 드리기로 했다.
미팅 시간의 절반은 GRID.OS 얘기였다. 대표의 관심은 매우 높았지만 결론은 "천천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"로, 금액대와 내부 마케터 상의가 남았다.
견적 조정
5개 → 3개 파트
CRM 기본 구축 · 사이트 운영 기획 비용에서 제외, 가이드는 무상 제공
전제 변경
구축 인력 없음
외부 업체는 발주 처리 전문이라 구축 불가. 구축 단계를 우리가 맡는 방향
다음 행동
견적서 재전달
댄싱사이더 측 남은 3개 파트 피드백 → 반영 → 재전달
1. 신규 브랜드 배경
댄싱사이더는 주류(사이더)를 7년 이상 제조·판매해 왔다. 논알코올을 검토하다가 스파클링 티(Tea) 브랜드를 신규 런칭하기로 했다. 대표 판단은 명확했다 — 주류는 사양 산업이고, 건강·기능성 음료 쪽으로 계속 간다.
- 기존 댄싱사이더닷컴은 카페24로 운영 중이며 계속 개선하고 있다. 신규 브랜드도 카페24 기반.
- 그동안 네이버·카카오선물 등 채널 중심이었고, 이제 자사몰을 메인으로 본다.
- 최근 B2B 사업자 주문(등업·발주) 기능을 붙였다. 주류 유통사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 자동화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.
- 현재 도메인만 구매해 둔 상태이며, 사이트 디자인은 댄싱사이더 내부에서 제작한다.
런칭 일정
11월
생산 테스트 · 샘플 라벨 수령 후 제품 촬영
디자인이 전부 나온 상태에서 세팅~라이브까지 2주가 필요하다. 촬영이 11월이므로, 컨셉·기획을 미리 잡아두고 촬영물만 끼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.
2. 전제가 바뀐 부분 — 내부에 구축 인력이 없다
사전에 가정했던 것("내부 또는 외부에 카페24를 구축할 수 있는 인력이 있다")과 실제가 달랐다.
| 거래 중인 외부 업체 | 발주 처리 전문 회사다. 자사몰 운영 지원은 하지만 초기 구축에는 특화돼 있지 않다. |
| 내부 담당자(마케터) | 브랜드 전반을 관리하는 포지션이라 한 곳에 붙어 있기 어렵고, 마케팅 전문가 출신도 아니다. |
| 결론 | 구축 단계를 GRID.A가 맡아 잡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데 양측 동의 |
대표 표현: "기획 구축하는 게 더 사실 중요한 것 같아요. 봐주시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."
3. 견적 5개 파트 — 조정 결과
2026-06-01 발행한 기존 견적(330만원, 5개 파트)을 항목별로 설명하고 조정했다.
| # | 파트 | 결정 | 근거 |
| 1 | 카페24 기본 구축 | 유지 | 내부에서 할 수 있는 항목만 빼고 정리 |
| 2 | 와이어프레임 기획 + 스킨 제안 | 유지 (핵심) | 대표가 가장 필요하다고 명시한 영역 |
| 3 | 마케팅 환경 구축 | 유지 | "처음에 제대로 잡아두는 게 맞다"에 동의 |
| 4 | CRM 기본 구축 | 비용에서 제외 | 솔루션이 쉬워져 내부에서 가능 → 툴 제안·간략 가이드만 무상 |
| 5 | 사이트 운영 기획 | 비용에서 제외 | 런칭 체크리스트·상품등록은 이미 아는 영역 → 채널 전략·KPI는 의견만 |
마케팅 환경 구축에서 설명한 내용
- 메타 픽셀 — 서드파티 앱 연동은 일반 수치만 잡히므로 커스텀 이벤트까지 심는다
- GA4 + GTM — 기본 스크립트만 설치하고 "설치했다"고 하는 곳이 많은데, GTM을 먼저 깔고 상세 트래킹까지 세팅한다
- 구글 서치콘솔 ·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태깅
- UTM 가이드 시트 — 규칙 없이 달면 GA에 데이터는 쌓여도 정렬이 안 된다. 꼬리표 생성 규칙을 시트로 전달한다
4. 스킨 — 초기엔 구매해서 가는 쪽
| 댄싱사이더 측 | 처음엔 스킨을 구매해 빠르고 미니멀하게 올리고, 필요할 때마다 손보는 게 속도가 난다 |
| GRID.A 측 | OS를 쓰면 스킨은 불필요하다. 다만 스킨에는 프론트 구조·버튼·아이콘 등 기본 뼈대가 다 들어 있어 나중에 AI로 흡수·벤치마킹할 수 있으므로 구매가 아깝지 않다 |
| 선택 기준 | 가격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이 들어 있는지. 대부분 스킨 상세페이지에 설명돼 있다 |
| 진행 순서 | 와이어프레임을 먼저 잡고 → 필요한 기능·디자인 수준을 판단해 → 브랜드 결에 맞는 스킨 후보를 추려 제안 |
위타민 사례를 공유했다. 스킨 전문 디자이너에게 몇 개를 추천받아 대표가 고르고, 브랜드에 맞춰 수정해 적용했다. 라이브 후 애매하게 작동하는 부분은 무상으로 계속 봐드렸다는 점도 함께 전달했다.
스파클링 티는 SKU가 많지 않아 카테고리 구조는 복잡해지지 않을 전망이다.
5. GRID.OS — 미팅 절반을 차지한 주제
구축 상품과 완전히 별개의 상품임을 명확히 한 뒤, 요청에 따라 설명했다.
설명한 내용
- AI 모델(Claude·Codex)은 붙여 쓰고, "AI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"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제품이다
- 사이트에 붙는 게 아니라 PC에 설치하는 프로그램으로, PC로 하는 업무 대부분에 관여한다
- 앱 자체에 뇌 기능이 있다 — 대화·업무에서 나온 내용이 앱에 축적되고, 세션이 시작될 때 AI에게 관련 지식을 밀어준다. 쓸수록 똑똑해진다
- 로컬 기반으로 돌리고, 회사 폴더는 읽기·결과물 업로드 전용으로 분리한다
- 회사 단위로 에디션이 분리돼 있어 그 회사에만 업데이트를 부여할 수 있다. 앱에 불편사항을 말하면 AI가 피드백 로그를 서버로 보낸다
- 채널톡·CRM 솔루션도 AI로 직접 세팅해 대체 가능하다는 사례를 들었다(자사 사이트는 솔루션 없이 세팅)
제시한 조건
| 견적 기준 | 설치되는 PC 대수 기준 |
| 최근 사례 | 마케팅 대행사 대당 450만원 |
| 댄싱사이더 예상 규모 | 2명 수준(대표 + 마케팅 담당) |
| 과금 방식 | 구독 아님. 설치 + 유지보수, 추가 과금 없음 (AI 사용료는 Claude·Codex 구독으로 각자 부담) |
| 구축 기간 | 2주 — 회사 전용 에디션 제작 + 기존 업무·파일 이식 |
| 컨설팅 | 4주 커리큘럼, 주 1회 오프라인 |
| 구독형 | 검토 중이나 SaaS 전환은 규모가 커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안내 |
상대 반응
- 관심은 매우 높았다 — "AI를 워낙 좋아한다", "일하는 방식 차원의 얘기", "AI의 뇌라니"
- 다만 결론은 "OS 도입은 천천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". 금액대와 내부 마케터 상의가 필요하다는 언급
- 대표가 꼽은 최적화 1순위는 B2B 발주가 사람 없이 돌아가게 하는 것
- 사내 AI 활용 고민 공유 — "전사적으로 AI 쓰자고 해도 개개인이 잘 쓰지는 않는다. 교육·여건이 마련되지 않는다." 초개인화된 도구여야 담당자가 배운다는 데 공감
- 이카운트 ERP를 쓰고 있으며, MCP 연동이 열리면 게임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
6. 결정사항
- 견적은 CRM 기본 구축·사이트 운영 기획 2개 파트를 빼고 재조정해 다시 전달한다
- CRM은 툴 제안·간략 가이드를 무상으로 드린다. 채널 전략·KPI도 의견 제공 수준으로
- 구축 단계 기획·세팅은 GRID.A가 맡는 방향으로 간다
- 초기 사이트는 스킨 구매 방식으로 빠르게 올리는 쪽에 무게. 와이어프레임 확정 후 스킨 후보를 제안한다
- GRID.OS는 이번 구축 건과 분리해 진행. 즉시 결정하지 않고 검토한다
7. 액션 아이템
| # | 담당 | 내용 | 기한 |
| 1 | GRID.A | 조정 반영한 견적서 재작성·전달 | 기한 미합의 |
| 2 | 댄싱사이더 | 남은 3개 파트(기본 구축·와이어프레임·마케팅 환경)에 추가 피드백 | 견적 재전달 전 |
| 3 | 댄싱사이더 | BI·브랜드 로고 확정 후 공유 | 10월 중순 |
| 4 | 댄싱사이더 | 내부 마케터와 GRID.OS 도입 상의 | 미정 |
| 5 | GRID.A | (계약 후) 와이어프레임 기반 스킨 후보 추려 제안 | 계약 후 |
8. 확인 필요 / 미결
- 확인 참석자 명단 — 녹음에서 이름이 명확히 잡히지 않았다
- 확인 견적 재전달 기한 — 미팅에서 날짜를 못박지 않았다
- 확인 GRID.OS 별도 제안서 발송 여부 — 구두 설명만 했고 자료 전달은 합의되지 않았다
- 미등록 댄싱사이더는 클라이언트 폴더 온보딩이 안 된 상태다. 정식 진행이 확정되면 온보딩이 필요하다
이 회의록은 110분 녹음을 전사해 정리한 것이다. 무음·중첩 발화 구간에서 일부 문장이 뭉개져, 숫자·고유명사는 원문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.